[개회사] 제47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정기총회 개회사 - 이영규 이사장



안녕하십니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 이영규입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자리를 빛내주신 국회의원님들,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여러분, 

유관기관 원장님·이사님들, 

그리고 협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조합원사 대표님들께 

각별한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한 해는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AI를 비롯한 신기술의 급격한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강화되는 각국의 규제, 

국내 의료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의료기기 기업을 경영하기에 쉽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사들은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에 흔들림 없이 매진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무역수지가 

6.5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4년 연속 흑자라는 값진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순전히 조합원 여러분의 땀과 도전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

조합은 올해 세 가지 분야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첫째, 합리적인 규제 개선입니다. 

기업의 투자를 가로막는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해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한국의료기기 규제혁신협의체는 

제도 개선 의견을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일부 허가·심사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 조합 규제혁신협의체는 

식약처의 코러스메디 활동과 연계해 

기업의 의견이 규제기관에 빠르게 전달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합리적인 규제를 통해 

기업이 과감하게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 힘쓰겠습니다. 

조합은 현장과 정부 사이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공동수출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수출 비용은 낮추고, 수출 성과는 높이겠습니다.

기존 회원사들이 각자 사용하던 물류·PL보험 등을 

조합으로 통합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 

협상력을 높여 비용을 줄이고, 서비스 품질은 끌어올리겠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브라질 등 신흥 시장 전시회 참가가 

단순한 홍보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바이어 발굴부터 후속 영업 지원을 체계화해 

실질적인 계약과 매출로 이어지게 하겠습니다.

셋째,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겠습니다. 

회원사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일을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조합은 기업들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더 많은 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학병원·유관기관·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해외 전시회 및 기관 방문 참관단을 구성하겠습니다. 

회원사들이 조합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임상·병원 채널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

조합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임을 언제나 마음에 새기며, 

조합은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2026년 한 해 동안 사업이 번창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이사장 이영규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