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HL안양과 연이은 MOU 체결…전자기장 기술 활용 시너지 창출


전자의료기기 전문기업 리메드브레인스팀(대표 이상용)이 스포츠와 의료·헬스케어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리메드 자회사인 브레인스팀은 최근 차의과대학교 스포츠대학원, HL안양 아이스하키단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기장 기반 의료기기의 활용도를 넓히고, 스포츠·재활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 7월 차의과대학교 스포츠대학원과는 고령화 사회의 핵심 과제인 근감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협력에 나섰다.
양측은 근육재활 장비 ‘MUSFIT’을 활용해 ‘REMED EXERCISE’ 운동법을 공동 개발 중이며, 차의과대 스포츠대학원 홍정기 교수와 협업해 연구 기반 마케팅 시너지도 창출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HL안양 아이스하키단과 협약을 맺고 스포츠 선수 정신건강 관리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브레인스팀은 포터블 헬멧형 TMS(경두개 자기자극) 기기 ‘BrainStim-100’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제공해 수면 개선과 집중력 향상을 통한 경기력 제고를 지원한다.
BrainStim-100은 전자기장 기반 뇌 자극 기술을 적용해 격렬한 훈련과 시합 후 흥분된 뇌파를 안정시켜 회복과 숙면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다음 경기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리메드브레인스팀 이상용 대표는 “두 건의 협약으로 근감소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스포츠·재활 및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전문성, 마케팅 네트워크,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해 연구·마케팅 역량과 기술 사업화를 고도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이번 협력 확대가 리메드브레인스팀의 전자의료기기 시장 입지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재활 분야는 기존 의료기기 시장과 차별화된 성장 가능성을 지닌 만큼, 사업 다각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리메드브레인스팀의 주력 제품은 ▲2.5테슬라급 강력한 전자기장을 활용해 요실금·배뇨장애·근육통을 동시에 케어하는 MUSFIT ▲우울증 치료용 포터블 TMS 기기 BrainStim-100이다.